부산시민, ‘마을영화만들기 프로젝트’에서 영화 직접 만든다

◆ ​6. 3. 마을영화만들기 프로젝트 시행, 통합오리엔테이션 진행 

부산도시재생지원센터(원장 황영우)는 영화의전당(대표 김진해), 부산국제영화제(이사장 이용관)와 함께 ‘마을영화만들기프로젝트’를 시행하며 통합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하였다.

부산지역 마을공동체 주민 대상 영화문화 향유

‘마을영화만들기 프로젝트’는 마을공동체 주민을 대상으로 시나리오 제작부터 연기, 촬영 등을 교육받고 영화제작과정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영화문화를 향유하고 도시재생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서 부산시 주최로 기획되었다.

작년도 영도 대평동 깡깡이마을에서 마을영화만들기 시범사업을 시행한 영화의전당, 부산국제영화제, 부산도시재생센터 등 3개 주관기관은 올해엔 영도구 흰여울마을공동체, 동구 래추고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서구 아미맘스 등 3개 지역공동체를 대상으로 마을영화만들기프로젝트를 확대하여 협업하게 된다.

아울러 본 제작과정이 진행되는 동안 그 과정을 기록하는 메이킹 다큐멘터리도 동시에 제작되어 부산국제영화제, 유네스코 영화 창의도시 부산위크 등에 상영될 예정이다.

영화와 지역주민 마을공동체와의 만남

6월 3일, 영도구에 위치한 블루포트2021에서 통합 오리엔테이션 행사 개최로 영화멘토단과 참여 마을공동체의 첫만남과 함께 프로젝트 시작을 알렸으며 올해 9월까지 시나리오 구성, 연기교육, 촬영, 편집 등 영화제작과정이 본격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부산광역시도시재생지원센터 황영우 원장은 “이번 마을만들기 프로젝트로 영화를 통해 도시재생 가치를 확산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 공동체에 활력을 불어 넣어 일상 회복과 치유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