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산만디 잔치, 산복도로 마을생활권을 활기차게!

산복도로 마을과 마을이 함께 힘을 모으다! 

◆ 2022. 7. 29 (금) 14~18시, 서구 고분도리카페 일원, 산복도로 주민 100명이 모이고 즐기다!

◆ 부산 산복도로 마을공동체가 함께 모여, 주민 주도의 산복도로 마을 연대축제 성황리에 개최!

◆ 산복도로 마을과 마을이 함께 협업·상생·공유하는 네트워크

기반을 주민이 직접 만들어 가다! 

지난 7월 29일(금), 부산 산복도로 마을과 마을이 함께 모여 즐기는 “제7회 산만디 잔치”가 (재)부산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지원하는 산복도로 생활권 특화공모사업을 통해 서구 고분도리 카페 일원에서 주민 주도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제7회 산만디 잔치”는 그간 코로나-19로 움츠려 왔던 산복도로 마을들이 오랜만에 함께 모여 개최하는 오프라인 대면 행사로 ▲ 식전공연(신나는 민요/장구 등) ▲ 개회 선언식 ▲ 마을별 공연행사(라인댄스, 노래, 공연 등) ▲ 마을 상품판매 및 체험부스(손수건 천아트공예, 자개모빌 공예 등) 운영 ▲ 마을연대 선언문 낭독 ▲ 기부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생활권이 다른 주민들이 함께 모여,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였으며, 100여명의 방문객들이 찾아주어 산복도로 생활권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산만디 잔치”는 부산 산복도로의 마을들이 함께 협업하여 개최하는 마을연대 축제로 마을과 마을간의 연대 모임인 “산복네트워크(2022년, 9개 마을공동체)”가 중심이 되어 산복도로 마을간 네트워크를 통해 매년 지역을 순회하며 개최하고 있다.

산복네트워크는 부산 산복도로의 마을과 마을이 연대하여 협업·상생 발전하는 것을 목적으로 구성된 비영리 법인단체로서 ▲동구 1개소(까꼬막 카페) ▲중구 2개소(금수현의음악살롱, 산리협동조합) ▲서구 4개소(기찻집 예술체험장, 암남동 사랑쉼터, 고분도리카페, 닥밭골 협동조합)▲ 부산진구 2개소(호천생활문화센터, 안창행복마을 주민협의회) 등 4개 자치구 9개 산복도로 마을공동체로 구성되어 있으며, (재)부산도시재생지원센터가 산복도로 마을연대 네트워크 모임을 지원하고 있다.

산복네트워크 곽태남 회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산만디에 있는 서구 고분도리 카페까지 찾아준 방문객들과 산복도로 마을활성화를 위해 현장 중심에서 함께하는 (재)부산도시재생지원센터 원장을 비롯한 직원들에게 감사함”을 전하였으며, 앞으로도 “산복도로 마을공동체들이 함께 지속적으로 연대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 라고 말했다.

(재)부산도시재생지원센터 황영우 원장은 “개별적인 산복도로 마을공동체 활성화에서 나아가, 부산 산복도로의 마을과 마을이 연대와 협업을 통해 함께 상생·발전할 수 있는 산복도로 마을생활권 네트워크를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 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