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 치안리빙랩 추진 사업, 2차 실험 팀 최종 선정을 통해 본격 현장 실험 추진

◆ 치안리빙랩 1차 실험 8개 팀 중 우수 3개 팀 선정을 통해 본격적인 현장 실험 추진

◆ 팀 당 최대 1,000만원의 실험 비용과 실험 고도화를 위한 지원 사업 동시 추진

(재)부산광역시도시재생지원센터(원장 황영우)는 전국 최초로 추진되고 있는 치안리빙랩 사업의 본격적인 현장 실험을 위해 1차 실험 팀 중 우수 3개 팀을 선정, 시민 중심의 맞춤형 치안모델을 현장에 적용한다고 밝혔다.

※부산광역시자치경찰위원회 주최, (재)부산광역시도시재생지원센터 주관

지난 5월부터 진행된 1차 실험은 총 8개 팀을 선정, 각 실험의 아이디어 발전과 실험 고도화를 위한 워크숍, 컨설팅(디자인 씽킹 방법론, 실험 관련 자문 등) 등을 추진하였고, 8월 26일 중간 워크숍을 통해 우수 3개 팀을 선정, 치안리빙랩 사업의 1막이 종료되었다.

2차 실험으로 선정된 프로젝트는 ▲어린이 통학로 교통안심디자인 프로젝트 ▲안전지대 프로젝트 ▲세이프 존 프로젝트이며, 어린이 보호구역을 명확하게 인지할 수 있는 노면 표시, 안전한 중고거래 진행 장소 설치,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안심 앱(세이프 존 부산) 개발 등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험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후 2막에서는 우수 3개 팀으로 선정된 프로젝트의 내용을 더욱 구체화하여 현장에서 직접 실험하고, 나아가 효과 및 만족도 분석까지 진행하여 부산시의 치안정책과 도시재생사업 구역 내 적용 가능한 치안 모델로 발전시켜나갈 예정이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 3개 팀은 팀 당 최대 1,000만원의 프로젝트 추진비와 전문가 멘토링, 각종 컨설팅 등의 지원 사업과 함께 올해 말까지 리빙랩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부산광역시도시재생지원센터 황영우 원장은 “1차 실험 내용 역시 매우 귀중한 자산으로 관련 기관과 협의하여 사업화로 확대할 예정”이라며, “2차 실험 팀 또한 시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실험을 추진하여 시민 맞춤형 치안모델을 구현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