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풀메아리 행복마을“태극기 휘날리는 길”조성

장림 2동 특색 있는 태극기 마을거리로 만들다.

◆ 사하구 수풀메아리 행복마을, (재)부산도시재생지원센터 지원 받아 장림시장 5길부터 11길까지 태극기 거리 조성

◆ 10월 1일(토)부터 10월 9일(일)까지 태극기를 게양하여 장림동만의 특색 있는 골목길을 조성

  (재)부산도시재생지원센터는 공모사업지원을 통해 사하구 장림2동 수풀메아리 행복마을의 “태극기 휘날리는 길”이라는 목표로 마을 골목 테마 길을 조성한다.

  10월 1일 국군의 날 전까지 모두 설치하겠다는 목표 하에 10여명의 수풀메아리 회원들이 협력하여 이 작업을 진행하였으며, 10월 1일(토) 국군의 날부터 10월 9일(일) 한글날까지 국기를 내리지 않고 게양하여 태극기 마을 거리를 만들 계획이다. 

  2018년 장림 2동의 행복마을로 선정된 수풀메아리 행복마을은 2022년 현재까지 주민들과 함께 다양한 마을 문제들을 해결하고 있으며, 2021년부터 노후화된 우편함 설치 및 골목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을 시도하였다.

 올해는 골목 테마 거리 조성을 목표로 태극기 설치 사업을 진행하며, 노후화된 우편함과 너덜너덜해진 태극기 설치대를 새롭게 바꾸고 설치하는 과정에서 지역 주민들은 “노후화된 우편함을 교체하고 태극기를 설치하는 과정에서 지역 주민과의 교류가 더 활발해진 것 같다. 우리 마을의 문제를 우리 힘으로 해결하는 것 같아 좋은 것 같다.”라고 말했다.

(재)부산도시재생지원센터 황영우 원장은 “지역 골목길부터 시작되는 재생이 부산 전역으로 확대되어 지역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도시재생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