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톤즈 행복마을, “핑거 니팅 목도리 뜨기”활동으로 마을 어르신과 따뜻한 정을 나누다!

◆ 서구 톤즈 행복마을, (재)부산도시재생지원센터 지원 받아“핑거니팅 목도리 뜨기”재능기부 사업 실시

◆ 관내 경로당과 협업하여 지역 내 독거노인 대상으로 핑거니팅 수업 진행 및 목도리 나눔 행사 추진

  (재)부산광역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톤즈 행복마을 대상으로 행복더하기 공모사업을 지원하여 10월 14일 관내 경로당에서 “핑거니팅 목도리 뜨기”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이번 사업은 10월 5일 남부민 경로당을 시작으로 10월 14일 남산경로당까지 관내 5개의 경로당을 방문하여 경로당 이용자들에게 누구나 할 수 있는 핑거 니팅법을 소개하고 함께 목도리를만들어가는 재능기부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이를 통해서 독거 어르신에게 치매예방 및 말동무가 되어드리고, 제작된 목도리를 독거어르신에게 나누어드려 따뜻한 겨울을 맞이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번 재능기부 활동은 코로나로 침체된 마을의 다양한 활동 욕구를 채워줄 수 있는 활동으로 주민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박외숙 톤즈행복마을 회장은 “지역 내 어르신들과 함께 소통하며, 이웃에 대한 정을 나누고 마을 내 돌봄 체계가 한층 성숙해진 것 같다”라고 밝혔다. 

 한편, 톤즈 행복마을은 2015년 행복마을에 선정되어 다양한 캔들, 석고 방향제, 비즈공예 등 다양한 수공예품 제작과 삼계탕 나눔, 모기퇴치제 나눔, 여름이불 나눔 등 다양한 지역사회 환원 활동을 추진해 오고 있다. 또한 마을 거점공간인 톤즈 점방을 개소하여 다양한 상품을 지역주민에게 제공하고 있으며, 마을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재)부산도시재생지원센터 황영우 원장은 “행복마을 회원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교육 수요를 만족시킬 수 있고, 독거노인 돌봄 환경을 조성하여 주민자치 실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