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부산도시재생지원센터 「행복더하기」주민공모사업 후원을 통해, 주민주도 마을 행사 개최

◆ 삼락동 일원 주민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시화전, 체험, 먹거리 부스 운영

 사상구 삼락동에 위치한 가포 행복마을이 오는 11월 19일 (토), 지역 주민들과 함께 즐기는는 ‘가포 한마당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재)부산도시재생지원센터의 후원을 받아 행복더하기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가포마을 운영위원회에서 직접 기획과 운영을 맡았다. 지역 주민들이 마을 활력을 위해 직접 마을 행사를 주최했다는 것에서 의미가 있는 행사이다. 

 가포 한마당 축제는 삼락 시장 내 쌈지공원과, 가포행복센터에서 운영되었으며, 이번 행사에서는 사상 이주민문화센터와 연계하여 이주민 음식 먹거리 부스를 운영할 것이며 그 외에도 주민이 직접 쓴 시화전과 청소년 벼룩시장, 체험 부스 등도 운영하였다.

 한편, 가포 행복마을은 2017년 행복마을에 선정되어 체험 활동, 나눔 행사,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지역 사회를 위한 환원 활동을 꾸준히 추진해 오고 있는 모범적인 동네이다. 행복마을이 선정된 이래로 지속적으로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마을 행사를 계획하고 추진해 왔다.  

 (재)부산도시재생지원센터 황영우 원장은 “가포 행복마을 활동이 지속성을 갖추려면 끊임없는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며 “주민이 직접 계획하고 진행하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향후 진행될 프로그램에도 지역 주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많이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