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에게 굿(GOOD), 청년도시재생사’

◆ 부산광역시·부산광역시도시재생지원센터, 제5기 청년도시재생사 심화과정 운영

◆ 4월 29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과정 운영, 6월 3일 결과발표회 개최

부산지역 대학과 연계하여 전문적·실전형 도시재생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청년도시재생사 양성 사업, 제5기 청년도시재생사 심화과정이 지난 4월 29일 부산유라시아플랫폼에서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올해 심화과정에 참여하는 학생은 모두 158명으로, 이 날 행사에는 지역 6개 대학(경성대, 동명대, 동서대, 동아대, 부산대, 한국해양대) 19개 팀 총 60여명이 참여하여 프로젝트(안)를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5월 한 달여간 학생들은 ‘지역콘텐츠를 활용한 특화재생’을 주제로 지역에서 청년이 함께 할 수 있는 도시·건축, 경제·산업, 생활복지,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별 지역수요에 맞는 과제 도출과 솔루션을 계획하는 현장실전 프로젝트를 만들어간다.

특히, ‘도시청년 로컬창업’ 이라는 주제로 경북 문경에서 한옥스테이와 복합문화공간을 운영하고 있는 청년 대표의 특강이 진행되어 지역소멸과 청년창업에 대한 청년들의 고충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시간도 마련하였다.

청년도시재생사 양성 사업은 올해 5년차로, 그동안 279명의 청년들이 심화과정에 참여하여 부산시로부터 청년도시재생사 인증서를 받았다.

(재)부산광역시도시재생지원센터 황영우 원장은 환영사를 통하여 “지역의 다양한 자산을 소재로 지역가치를 창출해내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청년에게 굿(Good)인 미래도시 부산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