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 메이커 활성화(스페이스) 연차평가 결과 A등급

- 부산유라시아플랫폼 메이커스테이션 -

▣ 2020년도 "부산유라시아플랫폼 메이커스테이션" 교육(2년차) 오픈

(재)부산광역시도시재생지원센터가 운영하는 부산유라시아플랫폼(운영동110호)메이커스테이션이 중소벤처기업부 연차평가 결과 A등급으로 발표났다.

메이커스테이션은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 메이커스페이스 구축·운영 사업에 선정되었고, 부산유라시아플랫폼에 위치하여 부산의 메이커 허브의 역할을 하며 메이커운동 문화를 안착시키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2019년 10월 2일에 개소하여 메이커스테이션 내 장비는 3D프린터, 소잉, UV프린터, 레이저커팅기, 각종 프레스 등이 구축되어 있으며, 공간은 3D프린터존·디지털공작존·소잉존으로 구분되어 있다. 모든 공간과 장비는 누구나 이용가능하고, 초보 이용자들을 위한 체험 교육과 일반 메이커들을 위한 심화교육도 지원한다.

지난해 11월 부경대학교 창업지원단과 연계해 「부경크리에이티브 메이커페스티벌」을 개최, 지역 내 참가 고등학생, 대학생 및 (예비)창업자를 위한 메이커톤 경진대회도 지원하였다. 메이커스테이션 내 3D프린터로 시제품을 제작해 대상을 포함하여 총 9개팀이 선발됐고, 그 중 (재)부산광역시도시재생지원센터 원장상 2팀의 수상도 잇따랐다.

또한, 지난해 12월 부산역 광장에 위치한 부산유라시아플랫폼의 장소성을 활용하여 부산지역 메이커스페이스 7개소(메이커스테이션, 코딩맘스쿨협동조합, 패스파인더, 동명대원스톱생활공예메이커, 부산패브릭메이커랩, 폴짝센터, 창의공작소)의 공동주최로「2019 제1회 엔조이 메이커스페이스 페스티벌」을 개최하였고, 체험 프로그램·플리마켓·크리스마스 버스킹·해커톤 창업 경진대회 등 다양한 행사를 펼쳤다.

(재)부산광역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도시재생사업과 메이커스페이스 연계 사업을 추진하기 위하여 부산지역 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함께 메이커 문화 확산 및 지역창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 중에 있다.

산복도로 및 행복마을 원도심 주민 등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지금까지 교육수료자 및 장비이용자 364명으로 메이커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였고, 이와 함께 동래 시싯골마을 주민들은 마을사업으로 메이커스테이션에서 3D프린터로 시제품 제작을 의뢰, 현재 납품 계약 관련 업체와 협의 진행 중에 있다.

2020년도 메이커스테이션은 생활속 거리두기 및 초·중·고·대학교 개학에 맞추어 상시·정기 교육을 점차적으로 오픈할 예정이며, 3D프린터 기초·심화, 초보·입문 취미(실생활용품, VR 등), 기계설계, 소잉 교육 등으로 계획되어 있다.

또한, 코로나19 대응방안으로 온라인 강의자료 및 온라인 강의도 4월부터 제공하고 있다. 세부내용은 (재)부산광역시도시재생지원센터 홈페이지(www.urcb.or.kr) 및 공식블로그(blog.naver.com/urcbusan)에서 확인할 수 있다.

<메이커스페이스 페스티벌 사진>